코비염, 축농증에 좋은 민간요법 소개 및 실제 성공 체험 수기

비염과 축농증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겪는 흔한 질환이 되었습니다. 특히 비염은 봄이나 가을철과 같이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죠. 비염의 증상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일으킵니다. 비염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받을 수도 있지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간요법들도 있습니다. 제 학창 시절의 경우 한쪽 콧구멍은 비염, 다른 한쪽은 축농증으로 정말 우울한 학창 시절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축농증, 비염 치료를 위한 일반적인 민간요법과 제가 실행한 민간요법 중 실패한 사례와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코비염, 축농증

 

생강차 마시기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민간요법으로 생강차 마시기가 있습니다. 생강은 항염 효과가 뛰어나며, 축농증과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과 목의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죠. 먹는 방법으로는 생강을 얇게 썰어 물에 넣고 끓인 뒤, 꿀을 첨가하여 마시면 됩니다. 하루에 한두 잔 정도 꾸준히 마시면 비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마시는 순간에는 막힌 코가 뚫리는 등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치료 효과를 볼 수는 없습니다. 저도 가을철만 되면 가끔씩 마시곤 합니다. 

 

 

 

꿀과 계피 가루 한 스푼

꿀과 계피의 조합은 천연 항생제로 유명합니다. 꿀 한 스푼에 계피 가루를 살짝 섞어 아침마다 섭취하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축농증, 비염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감기와 함께 비염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도 유용하다고 하네요. 제 학창 시절에도 알았다면 시도해 봤을 텐데 몰랐던 민간요법입니다.

 

 

식사부터 바꾸자_식이요법

식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인 식이요법도 중요합니다. 축농증과 비염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방법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매운 음식, 유제품,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가공식품은 축농증과 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대신, 항염 효과가 있는 녹차, 생강, 마늘, 그리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겠죠. 어떻게 보면 이해하면서도 실천하기 제일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손바닥 선인장 열매인 백년초 활용하기

제 학창 시절에 어머니가 해주신 민간요법 중 하나입니다. 손바닥 선인장 열매인 붉은색 백년초를 반으로 자른 뒤 사이다에 2~3일 담갔다가 매일 1~2잔씩 마시는 겁니다. 그 당시 소문난 민간요법으로 1달 이상 꾸준히 하였는데 제 상태가 너무 심해서 그런지 저에겐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효과를 보고 비염이 좋아졌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백년초

무를 갈아서 콧 속에 넣기

 

이 방법도 제 학창 시절에 시도했던 방법입니다. 장기적인 치료 효과보다는 일시적인 효과는 있었습니다. 무를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무를 갈아서 즙을 낸 후 면봉에 적셔서 코에 1분 이상 꽂아 넣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방법으로 했는데 다른 분들은 코에 2~3번 면봉으로 코 안에 바르는 방법도 있네요. 저의 경우는 코에 무즙을 적신 면봉을 넣는 순간 코 안이 시원해지면서 뻥 뚫리는 상쾌함을 경험했습니다. 한 달 이상 체험하였는데 일시적인 효과는 있지만 치료 효과를 본 게 아니라 포기하게 됩니다. 아마 제가 축농증과 비염을 둘 다 가지고 있어서 치료에 한계가 있었나 봅니다.

 

소금물 세척하기 (실제 제 성공체험담으로 실행했던 기간이 중요)

축농증, 비염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민간요법 중 하나이자 제가 실제 성공했던 소금물로 코를 세척하는 방법입니다.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미지근한 물에 천일염을 진하게 녹여 소금물을 만들고, 그 소금물로 코를 헹궈줍니다. 제가 실제 했던 방법은 미지근한 물을 컵에 붓고 천일염을 녹인 다음 소금물을 손으로 한 줌 담아 코로 들이마셔 입으로 내뱉는 것입니다. 소금물의 농도는 맛보았을 때 조금 짜다는 정도입니다. 이 방법으로 한 컵에 담긴 소금물을 다 사용할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합니다.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합니다. 한 컵을 다하고 나면 코가 뻥 뚫리고 이제 살 것만 같은 희망이 생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하루 이틀하고 그만하면 다시 증상이 되돌아옵니다. 실행했던 기간이 중요합니다.

소금

 

소금물 세척하기를 얼마나 해야 할까?_최종 결론

그렇다면 소금물 세척하기를 얼마 동안 해야 할까요? 저는 초기에 해보고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한 달 체험한 후 중단하였습니다. 그러고 1주일 후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이제는 도저히 방법이 없는 걸까? 절망에 빠지기도 하였죠. 그 당시 성공했던 주변분 중에 6개월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했더니 완쾌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래서 그 사실을 무조건 믿고 저도 6개월 이상을 하루도 안 빠지고 꾸준히 소금물 세척을 하였죠.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거짓말처럼 축농증, 비염이 사라졌습니다. 물론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은 환절기 때 가끔씩 코막힘, 재채기가 나오긴 하지만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 하나의 교훈으로 믿음을 가지고 꾸준함으로 밀고 간다면 안 되는 게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부작용도 있을 수 있어요. 코 안의 점막이 헐어서 코피가 나거나 무감각해지는 등 불편한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상기의 여러 가지 민간요법 중 본인에 맞는 방법을 찾으셔서 장기간 지속만 할 수 있다면 분명 해결할 수 있는 날이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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