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검사1 당뇨망막병증 검사 받으러 갔다가 녹내장 판정을 받다 지난해 늦가을 당화혈색소 11%라는 심각한 당뇨 판정을 받을 때였습니다. 당뇨병을 뒤늦게 인지하면서 가장 걱정스러운 것 중 하나는 당뇨합병증이었죠. 그 해에 시력저하가 유달리 있었던 해라 당뇨망막병증이 제일 걱정되었습니다. 당뇨 판정 3일 후 안과로 황급히 달려갔어요. 당뇨라고 말하고 검사받으러 왔다고 하니까 안구 CT촬영 등 눈에 관련된 여러 가지 종합 검사를 진행했어요. 당뇨망막병증 검사 결과의 반전 한 시간 이상 눈 검사를 받은 후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검사 결과를 들으러 진료실에 들어갑니다. 담당 원장님은 다행히 당뇨망막병증은 없다는 소견이었습니다. 그러나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전에 원장님은 망막에 열공(구멍) 3개가 있고 확실한 건 아니지만 녹내장 초기 증상으로 보인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건강과 웰빙 2024. 8. 9.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