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7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번 달이 당뇨 판정받은 지 1년 6개월째 되는 달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당뇨 피검사 정기검진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당화혈색소 5.7%로 6개월 전 5.9%에서 좀 더 개선된 수치입니다. 물론 간수치, 신장수치, 콜레스테롤 수치도 모두 양호하였어요. 1년 6개월 전 당뇨 첫 판정을 받은 당화혈색소 11%를 시작으로 3개월 만에 6.9% → 6.0% → 5.9% → 5.7% 까지 개선되었습니다. 오늘 정기검진을 마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1년 6개월 동안 잘못 알려진 정보 속에서 진실을 찾아가며 꾸준히 혈당 관리를 해왔었는데 그 오해와 진실을 제 관점에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당뇨 초보자 분들에게는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1.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기 ▶ 충분히 먹.. 건강과 웰빙 2025. 4. 5. 더보기 ›› 당화혈색소와 식후혈당은 정상인데 공복혈당만 높은 이유 당화혈색소와 식후혈당 모두 좋은데 공복혈당만 유독 높게 나오는 경우는 왜 그런 걸까요? 일명 공복혈당장애라고도 하죠. 당뇨인이든 비당뇨인 든 식습관 개선과 운동 관리를 꾸준히 잘하고 있는데 그다음 날 아침 공복혈당이 높게 나온다면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공복혈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이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복혈당의 진정한 의미 공복혈당은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난 후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 수치를 말해요. 공복 시간은 8시간이 지나야 합니다. 그리고 수면은 일정 시간 자고 나서 공복혈당을 재야 의미가 있으며, 1~2시간 자고 나서 측정하는 것은 공복혈당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복혈당은 70-100 mg/dL 범위가 정상으로 간주되며, 100.. 건강과 웰빙 2025. 2. 22. 더보기 ››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 모두 정상인데 식후 혈당 200이 넘어간다면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이 모두 정상인데 식후 혈당이 200이 넘어간다면, 정말 괜찮은 걸까요?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이 모두 정상이라는 것은 당뇨 환자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지만 식후 혈당이 정상 기준치를 상회하기 때문에 고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속의 혈관들은 정말 괜찮을까요? 오늘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정보와 비당뇨인들의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당뇨환자가 아닌 비당뇨인의 판정 기준우선 비당뇨인의 판정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당화혈색소(HbA1c)는 최근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수치가 6.5% 이하일 때 당뇨가 아니라고 간주됩니다. 공복혈당은 아침에 일어난 직후의 혈당 수치를 의미하며, 100mg/dL 이하가 정상으로.. 건강과 웰빙 2025. 2. 22. 더보기 ››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중에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할까?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중에 어떤 것이 중요할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 중에 하나입니다. 주변에 보면 공복혈당만 재시는 분이 있고 어떤 분은 식후혈당만 재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리고 공복혈당은 정상인데 식후혈당만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죠. 반대로 공복혈당은 높은데 식후혈당은 정상인 경우도 있어요. 과연 어떤 혈당이 가장 중요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의 정의와 특성, 이 두 혈당 수치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의 정의 공복혈당은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 수치입니다. 보통 8시간 이상 공복 상태에서 측정하며, 이 혈당 수치는 우리가 가진 인슐린 기능과 간의 당 대사 상태를 반영합니다. 공복혈당이 정상 범.. 건강과 웰빙 2025. 1. 31. 더보기 ›› 당화혈색소 검사는 주기적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당뇨질환에 있어서 당화혈색소, 또는 HbA1c는 우리가 혈당을 조절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입니다. 당화혈색소란, 혈액 내 포도당이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생성된 물질을 말하는데요. 이 수치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그러면 꼭 검사해야 한다면 일정한 주기로 받는 게 좋을지? 몸 컨디션에 따라 받아야 할지? 아니면 1년에 한 번 정기검진 받을 때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 될 수도 있는데요. 그 궁금증에 대해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당화혈색소(HbA1c)란 무엇인가요? 검사받는 주기를 알아보기 전에 당화혈색소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 당화혈색소는 기본적으로 혈액 내 포도당과 헤모글로빈의 결합으로 형성됩니다. 이 수치는 혈당의 평균 수치를 반영하며, 당뇨병 환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 건강과 웰빙 2024. 12. 4. 더보기 ›› 당뇨 판정을 받았다면 목표 혈당 관리를 얼마로 하면 좋을까? 당뇨 판정을 받게 되면 우선 앞이 막막해지고 무엇부터 해야 될지 망설이게 됩니다. 지나간 시간에 대해서 부질없는 후회와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원망을 늘어놓게 되죠. 하지만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고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당장 식습관 바꾸고 운동을 시작할 텐데요. 생각에서 행동으로 옮기면서 변화를 주기 시작했는데 변화된 결과값을 본인 스스로가 매일 체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매일 매 순간 혈당체크를 하는 것이죠. 당뇨 판정 시와 당뇨 관리 후 개선 된 수치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당뇨인이라면 혈당 관리 목표를 얼마로 하면 좋을까요? 제가 경험했던 목표 혈당관리와 혈당 체크 횟수에 대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혈당 체크 관리를 위한 준비물 시중에 나와 있는 혈당 측정기와 알코올솜, .. 건강과 웰빙 2024. 8. 27. 더보기 ›› 당뇨 검사(피검사) 받기 전 주의 사항 및 알고 있으면 좋은 것 본인이 당뇨가 의심되어 첫 검사를 받아야 되거나, 당뇨 첫 판정을 받고 재검을 받아야 할 경우 어수선한 마음을 추스르고 사전에 주의사항들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저도 당뇨 판정을 받고 재검을 받으러 갈 때 마음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사전에 당뇨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 보니 병원에서 어떤 말을 들을지 걱정이 앞섰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검사받기 전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고 미리 알아두면 좋은 것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혀 모르고 검사받는 것보다 어느 정도 알고 받으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니까요. 당뇨 검사 예약 전 알아야 할 사항 예약할 병원 선택 시 당화혈색소 검사를 간이검사가 아닌 정맥혈로 하는 병원으로 예약하세요. 간이 검사 시에는 오차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피검사 결과는 병원마다 다르지.. 건강과 웰빙 2024. 8. 3.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