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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관리12

당뇨 환자가 연말 회식, 모임을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하죠? 올해 달력이 이제 한 장만 남았네요. 12월이 되면 회사에서 송년회라든지 연말 모임 등으로 인해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됩니다. 특히 당뇨환자라면 일 년의 한 번밖에 없는 이러한 모임을 피하기가 어려울 텐데요. 그리고 어떤 음식을 선택해야 할지도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오늘은 당뇨환자가 연말 회식을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연말 회식은 가급적 참석 연말 회식은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자리이죠. 특히, 당뇨환자에게는 이러한 자리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데 불참하는 것으로 해결해선 안됩니다. 앞으로 평소 저녁 식사 모임에서도 건강상 문제로 배제될 테니까요. 회식 모임도 회사생활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가급적 참석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건강과 웰빙 2024. 11. 30.
당화혈색소는 낮은데 혈당이 높다면 괜찮을까요? 당화혈색소는 낮은데 혈당이 높다면, 과연 문제가 없는 걸까요? 보통 당화혈색소 수치로 당뇨 판정을 많이 하지만 가끔씩 혈당이 높게 나온다면 의문이 생기실 겁니다. 정말 당화혈색소 수치만 믿고 평소대로 생활하면 되는 것인지? 앞으로 계속 당뇨의 위험은 없을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이 질문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1. 당화혈색소와 혈당의 관계 당화혈색소란, 혈액 속의 포도당이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형성된 물질입니다. 이는 장기적인 혈당 관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일반적으로 3개월 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나타냅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으면, 무엇보다도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혈당이 높고 당화혈색소가 낮은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 건강과 웰빙 2024. 11. 28.
비당뇨인은 음식을 아무거나 먹어도 혈당 스파이크가 안생길까요? 당뇨병은 우리 몸이 스스로 알아서 혈당관리가 안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혈당 조절이 잘되는 비당뇨인은 어떨까요? 비당뇨인, 즉 혈당 조절에 문제가 없는 건강한 사람은 무엇을 먹더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지 않을까요? 일명 슈퍼 췌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도 하는데 당뇨인으로서는 정말 부러운 사람이죠. 정말 아무거나 먹더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안 생기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혈당 스파이크란 무엇인가? 우선 혈당 스파이크란 무엇이며, 발생되는 원리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란 음식을 먹은 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현상을 말합니다. 당분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 과정에서 포도당이 .. 건강과 웰빙 2024. 10. 24.
혈당이 많이 안 오르면서 배부른 음식 혈당이 많이 안 오르면서 배부른 음식은 당뇨 환자뿐만 아니라 비당뇨인에게 건강을 위해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비당뇨인들도 혈당이 많이 오르는 음식을 자주 먹는다면 앞으로 당뇨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당뇨 환자에게는 당뇨 관리를 위해 식단을 제한하다 보면 뭔가 부족감도 느끼면서 살도 빠지기 때문에 또 다른 고민에 빠지게 되는 돼요. 맘 편히 포만감을 느끼면서 혈당도 많이 안 오르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도 부르면서 혈당이 많이 안 오르는 음식을 제 경험과 같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닭가슴살, 돼지목살, 돼지고기(족발) 보쌈과 같은 고단백 음식 고단백 식품은 일반적으로 혈당을 크게 상승시키지 않으면서도 포만감을 오랫동안 지속해 줍니다. 단백질은 소.. 건강과 웰빙 2024. 10. 16.
당화혈색소 낮추는 6가지 방법(9개월만에 당화혈 11%에서 5.9% 개선) 당화혈색소는 3개월간 평균 혈당관리 수치로 당뇨인에게 아주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러다 보니 당뇨 환자에게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는 것이 혈당 관리를 잘해왔다는 증거가 되는 셈이죠. 당화혈색소 정상 수치는 보통 5.6% 이하이며, 5.6 ~ 6.5% 사이를 당뇨 전단계, 6.5%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저는 작년 11월에 당화혈 11% 판정을 받아서 완전한 당뇨인이 되었죠. 이후 꾸준한 식습관 관리와 운동, 약물 복용으로 5.9%까지 낮추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제 경험을 기반으로 6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일반인들도 당연히 알고 있는 내용인 만큼 당화혈색소 낮추는 진리임은 분명합니다.  1. 기존의 식단과 식습관을 확실하게 바꾸.. 건강과 웰빙 2024. 10. 8.
제로 칼로리 음료는 정말 당뇨에 괜찮을까? 최근에는 다이어트나 건강에 대한 관심 때문에 마트에 가면 제로 칼로리 음료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음식 배달을 시켜도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가 서비스로 올 정도로 대중적인 음료가 되었죠. 특히, 당뇨 환자들의 혈당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되어 탄산음료의 대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당이 포함되지 않아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한다는 점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지만, 모든 제로 칼로리 음료가 무조건 괜찮은 것은 아니에요. 제로 칼로리 음료에는 인공 감미료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감미료가 당뇨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정말 당뇨에 괜찮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제로 칼로리 음료의 장점 제로 칼로리 음료는 평소에 단 음료를 좋아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반가운 대체제입니다.. 건강과 웰빙 2024. 9. 11.
당뇨약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정말 평생 먹어야 할까요? 당뇨 판정받게 되면 약물 복용에 대해서 잠시 주저하게 됩니다. "이거 한 번 먹으면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안 먹으면 안 될까? 안 먹고 버티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스스로 고민에 빠지게 되죠. 저도 똑같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고요. 저는 현재 약물 복용을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11%라는 다소 높은 수치로 당뇨 첫 판정을 받았었죠. 지금은 초기 때부터 당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약감량을 하여 하루에 한 알 복용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혈당 관리를 잘한다면 정말 평생 안 먹어도 될까요? 상기 주제에 대한 실제 성공하신 분들의 스토리와 제 소견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당뇨병의 종류에 따라 약물 사용 중단 여부가 다르다 유전적 유인이 강한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 건강과 웰빙 2024. 8. 30.
당뇨 환자의 안정적인 혈당 관리를 위한 보양식 음식 추천 당뇨 판정을 받게 되면 음식을 어떤 것부터 먹어야 될지 걱정에 앞섭니다. 특히, 당뇨 환자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충분히 음식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고혈당이 걱정되어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게 되면 우리 몸의 지방뿐만 아니라 근육까지 소실되기 때문에 혈당 관리가 더 어려워집니다. 그렇다면, 고혈당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보양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더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다양한 보양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미밥과 야채 반찬 첫 번째는 당뇨인에게 잘 알려진 식단입니다. 현미밥은 백미보다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당 지수가 낮아 천천히 소화됩니다. 이는 식사 후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을 주죠. .. 건강과 웰빙 2024. 8. 17.
당뇨 혈당관리에 좋은 일상 운동 방법 추천 여러분은 하루 운동 얼마나 하고 계신가요? 저는 당뇨 판정을 받기 전까지 거의 운동을 안 했습니다. 퇴근 후 집의 소파와 한 몸이 되어 TV 보거나 PC로 재테크 공부하는 게 다였죠. 그래서 팔과 다리가 점점 가늘어지는 외계인의 몸이 되어가면서 혈관은 점점 망가져 가고 있었던 같아요. 이제는 당뇨 판정 후 180도 달라진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뿐만 아니라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죠. 지금까지 제가 8개월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꾸준히 운동하고 있는 방법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식사 후에는 20분 이상 활동량을 늘립니다아침에는 출근 후 회사업무 때문에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렵지만 회사 도착 후 의자에 앉기 전에 회사 주변을 걷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가자미근 운동(발뒤꿈치를 들어서 .. 건강과 웰빙 2024. 8. 2.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아침, 점심, 저녁 식사 메뉴 추천(혈당 스파이크 예방) 당뇨판정을 받게 되면 앞으로 어떻게 식사를 해야 될지 고민하게 됩니다. 먹지 말라고 하는 건 많은데 도대체 뭘 먹어야 할까요? 당뇨환자는 혈당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올바른 식단을 통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 환자에게 적합한 식사 메뉴를 계획할 때는 무조건 적게 먹거나 탄수화물을 극도로 자제하는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골고루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식사 메뉴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제가 직접 적용하고 있는 식사 메뉴이며 혈당측정기로 검증해 보고 추천해 드리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아침식사 메뉴는 간편식원래 아침을 안 먹었는데 당뇨에 걸리고 나서는 .. 건강과 웰빙 2024. 8. 1.
당뇨약 복용 후 부작용이라면 약을 끊어야 할까? 당뇨 판정을 받은 것도 마음이 혼란스러운데 당뇨약 복용 후 부작용까지 시달리게 된다면 앞이 막막할 것입니다. 당뇨약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모든 약물이 그렇듯이 부작용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잘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은 환자와 병원 전문의 모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약의 주요 부작용에는 소화기 문제, 저혈당, 체중 변화, 그리고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 등이 포함됩니다. 주요 부작용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이런 부작용 때문에 약을 끊어야 할지도 현재 당뇨 진행 중인 제 소견을 담아보겠습니다.  소화기 문제와 저혈당 가장 흔한 당뇨약 부작용 중 하나는 소화기 문제입니다. 메트포르민 같은 약물은 흔히 사용되지만, 속 쓰림, 설사, 복부 팽창.. 건강과 웰빙 2024. 7. 22.
당뇨 혈당 관리에 따른 시력의 영향과 관리 방법 혈당관리는 신체 전반에 걸쳐서 중요하지만 특히, 눈 건강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관리는 필수적인데, 이는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을 경우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시력 저하는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문제 중 하나로,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당이 시력에 미치는 영향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눈의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눈은 매우 작은 혈관들로 이루어져 있어 혈당이 높아지면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눈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이는 망막의 혈관에 문제를 일으켜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혈당 상태가 된다는 것은 피가 끈적끈적한 상태로 혈관을 .. 건강과 웰빙 2024. 7. 10.